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만능타자' 무키 베츠를 2루로 옮기고 수준급 유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저스는 베츠의 손목 부상 이후 유격수 자리에 미겔 로하스를 기용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베츠의 미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다저스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디 어슬래틱은 비셋의 떨어지는 수비력을 이유로 다저스가 그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수비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다저스는 베츠가 돌아오면 다시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내야진으로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