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를 두고 2일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금속 화재에 대한 대응책 부족을 지적하며 허석곤 소방청장을 집중 추궁했죠.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전체회의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장관을 향해 헌법 위반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 장관은 국회 관행을 이유로 불참을 정당화했습니다.
이 장관의 불참은 국회의원들이 '화성 화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