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외교, 군사 분야 고위 인사들을 대거 참석시켜 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군사 분야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군사 협력을 강화해온 북러는 이번 회담에서 우주 분야 협력도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 우주공사 사장이 참석한 점이 눈에 띄며, 북한의 우주 기술 발전 지원 가능성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