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김민솔(18)이 프로 골퍼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김민솔은 지난 6월 말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하고 KLPGA에 프로 가입 신청을 마쳤으며, 오는 8월 19일 열리는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하여 프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피지컬과 실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K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3번이나 톱 10에 진입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민솔은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으며, 박인비와 유소연 등이 소속된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을 맺고 프로 선수로서 탄탄한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