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포르투갈의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로 2024 16강 슬로베니아전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영국 BBC가 '미스티아누 페날두'라는 조롱 자막을 내보냈다.

이에 첼시와 잉글랜드의 전설 존 테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BBC를 강하게 비난했다.

테리는 "BBC, 이건 수치스러운 일이야"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호날두를 향한 BBC의 조롱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호날두는 페널티킥 실축 후 눈물을 보였지만,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마지막 유로 대회"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프랑스와의 8강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