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방,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이 2일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각자의 비전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원희룡 후보는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눈길을 끌었고, 한동훈 후보는 '시작'이라는 캠프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원내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지키기에 집중했으며, 윤상현 후보는 '승리의 DNA'를 강조하며 민주당과의 싸움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각 후보들은 상대 후보들을 겨냥한 날선 비판과 함께 당의 혁신과 승리를 위한 자신들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