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에 대한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팬들의 애절한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세이부는 지난해 맥키넌을 한국에 보낸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키넌은 한국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반면, 세이부는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세이부는 맥키넌을 대신 영입한 헤수스 아길라의 부진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
세이부 팬들은 맥키넌의 활약상을 보며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