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내용을 공개했지만, 대외 메시지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상반기 경제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상승세가 확연하다'고 밝혔고, '무장력 방향'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북러 군사동맹 체결 이후 후속 조치나 남북 관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주목된다.
이번 회의는 헌법 개정 논의도 포함됐으며, 김정은표 경제 브랜드인 '지방건설20X10정책'의 진행 상황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