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신성 얀니크 신네르(세계랭킹 1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가 윔블던 챔피언십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우승을 방어하며 2연패를 노립니다.
신네르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우승에 이어 윔블던에서 두 번째 잔디 코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2회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59위)와 알렉산다르 부키치(69위)와 맞붙습니다.
두 선수가 4강까지 진출하면 지난달 프랑스 오픈 4강에서 펼쳤던 뜨거운 대결이 재현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