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30홈런-30도루를 향해 질주하며 30-30클럽 가입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KBO 역사상 처음으로 30홈런-30도루-30실책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도영은 78경기에서 21홈런 24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 달성에 근접했지만, 19개의 실책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어 30실책도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하워드 존슨이 유일하게 30홈런-30도루-30실책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도영이 KBO 최초의 30-30-30 클럽에 가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