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북러 확대 정상회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김덕훈 총리, 최선희 외무상 등 6명이, 러시아 측에서는 만투로프 제1 부총리, 노박 에너지 부문 부총리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외교, 군사 뿐 아니라 에너지, 교통, 철도, 우주,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대거 파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 '선물 보따리'를 안겨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