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에 등장한 '반반 부부'는 결혼 준비부터 육아까지 모든 것을 반으로 나눠 계산하는 '계약 부부'였다.
육아 휴직비마저 반반으로 나눠야 한다는 주장에 오은영 박사는 '육아는 아이를 양육하기 위한 것'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생일 선물에도 합의서를 들이미는 모습에 MC들은 '부부 같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를 녹음하며 이혼에 대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합의서' 대신 서로의 눈을 보고 진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