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방통위원장 탄핵안, 방송4법 등 일방 처리 시도에 강력 반발하며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 기간 중 법안 처리 전례가 없다"며 "민주당은 지난 20대, 21대 국회를 거치며 의사일정 합의 정신을 무시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불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겨우 정상화시킨 국회를 다시 정쟁의 격랑으로 빠뜨리려 하느냐"며 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