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원 구성에 권한 쟁의 심판을 청구하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20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당은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합의를 촉구하며 '머지않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권한 쟁의 심판 청구로 인해 우 의장이 20일 본회의를 즉각 확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