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고(故) 박윤배의 생전 일기장이 공개됐다.
박윤배의 가족들은 그의 고향 철원에서 전원 패밀리와 함께 모여 추억을 나눴다.
박윤배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자상하고 섬세한 면모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담은 일기장 내용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첫째 손자 탄생을 기뻐하며 적은 일기에는 '손자가 태어났다.
떨린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글귀와 함께 '이제 내 인생에는 장애도 낙관도 없다.
또 견디며 도전한다.
나 혼자.
난 부자다!'라는 박윤배의 강인한 의지가 드러났다.
전원 패밀리는 '인생은 미완성이야'라는 응삼이의 대사와 함께 박윤배를 추모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