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펜스 충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월 펜스 충돌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5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복귀 후에도 펜스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지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페라자의 이러한 적극적인 플레이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라자는 올 시즌 62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 16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팀을 향한 그의 헌신과 열정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