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휴전선에 지뢰를 매설하고 대전차 방벽을 건설하는 등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속도전' 양상을 보이며,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경고 방송과 사격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지뢰 매설을 통해 탈북을 차단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대전차 방벽은 남측의 공격에 대비하고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를 선언한 김정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