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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브리핑]美서 태어난 최초의 한국인 '이화손'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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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에 묻힌 조선 아기, 100년 넘게 잊혀진 그의 슬픈 이야기
1890년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조선인 이화손의 묘지는 워싱턴 D.
C.
의 오크 힐 묘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화손은 조선의 4대 주미공사 이채연의 아들로, 생후 2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묘비에는 'Ye Washon'이라는 영문 이름과 함께 '조선 니화손'이라는 한글 이름이 적혀 있으며, 이는 이화손의 어머니가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화손은 미국 외교 명문가인 펠프스 가족 묘지에 묻혔는데, 이는 당시 국무부 사무총장이었던 세블론 브라운의 도움 덕분이다.
브라운은 이채연과 친분이 있었고, 조선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겼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화손의 묘지는 조선과 미국의 초기 외교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2024-07-02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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