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제작진이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가로채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프로그램 론칭부터 함께한 A작가가 지난 달 퇴사하면서 폭로 내용을 공개했다.
A작가는 3년간 메인 작가 역할을 수행했지만, 남규홍 PD는 표준계약서 작성을 거부하고 재방송료 지급에 인색했다.
남PD는 딸과 PD들을 작가로 등록해 재방송료를 챙기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작가들은 '나솔사계' 기획에도 참여했지만, 제대로 된 고료를 받지 못했다.
A작가는 남PD가 작가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금전 문제에 집착했다고 폭로하며,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