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2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여야 간 '전쟁'이 예고된다.

민주당은 이 기간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방송 4법,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등을 강행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7월 19일 전에 재표결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정쟁용'으로 규정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

2~4일 본회의는 여야의 격돌로 일정 자체가 유동적이며, 갈등 심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