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4선의 국민의힘 김시성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었으며, '부족한 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보완해서 후반기 의회가 변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의장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동생 같고 형님 같은 의장이 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제1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용복 의원, 제2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윤미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도의회는 앞으로 열흘간 강원도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당면 안건을 심의 처리하며 현지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