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 뒤 내년 여름에 매각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한 후 2025년 여름에 높은 이적료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팀에 헌신했던 베테랑 선수들을 말년에 쉽게 내치면서 비난을 받았는데, 손흥민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손흥민을 팀에 잔류시키는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다음 시즌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보였으며, 토트넘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