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을 택하면서 에이징 커브를 고려한 토트넘의 '간보기' 논란이 일고 있다.
9시즌 동안 400경기 출장과 16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32세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를 우려하고 그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2026년 상반기에 부진할 경우 토트넘으로부터 보장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