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팀 옵션만 발동하며 기존 계약에 1년만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 상황에 따라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는 조항을 넣어, 영국 현지에선 이적료까지 고려한 계약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토트넘 레전드들이 받았던 대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은 주장 완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를 방출하고 해리 케인을 헐값에 팔아넘기는 등 레전드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