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투스타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30년 전 함께 복무했던 707 특수임무대대 동료들과 재회했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며 훈련과 전우애를 회상하며 지금은 평범한 엄마가 되었지만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없다고 전했습니다.
강 의원은 숙명여대 졸업 후 여군사관으로 임관, 30여년간 특전사 707 특임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창군 이래 최초로 여군 소장에 진급한 인물입니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강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의원 239명 중 196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여성 국회의원 60명 중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것은 강 의원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