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 방송이 북한 나진항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이후 처음으로 대형 선박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나진항을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했고, 이번에 포착된 대형 선박이 백악관이 공개 지목한 무기 거래 현장에 또다시 등장한 것이어서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의소리는 지난달 18일에도 나진항에서 대형 선박의 컨테이너 선적이 포착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북러 간 무기 거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