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국 장쑤성 신창싱 당 서기를 만나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쑤성은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파트너로 지난해 교역액이 723억 달러에 달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0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안 장관은 장쑤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신 서기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교역·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20일에는 '제6회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가 개최되어 투자 활성화 및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