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국군정보사령부 부지,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 본격화…엠디엠·이지스 컨소시엄, 하반기 착공 예정
서초구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대규모 업무시설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건축허가가 이번 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엠디엠플러스와 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규모는 1조 1500억원이며, 엠디엠플러스가 지분율 66.4%로 최대 주주입니다. 지난해 9월에는 공연장과 박물관을 기부채납했으며, 서울시는 이 지역을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