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새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황 루이레이가 1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루이레이는 1m97cm의 장신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이 장점인 선수로, 중국 리그에서 10년 동안 활약했다.
루이레이는 김연경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루이레이가 흥국생명의 블로킹 라인을 견고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세터와의 호흡 조절에 집중해 중앙에서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는 위협적인 공격수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