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1일 대표직에서 사퇴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대표는 사퇴 후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하며, 친명계 인사들이 대거 출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당초 7월 초 사퇴 예정이었지만, 전당대회 준비 일정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 등을 고려해 시점을 앞당겼다고 합니다.
이 대표가 사퇴하면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되고, 다른 정무직 당직자들은 차기 전당대회까지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