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마커스 데릭슨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데릭슨은 2020-2021시즌 부산 KT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이후 도핑 문제와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놓쳤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데릭슨의 뛰어난 득점력과 3점슛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코번과 함께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릭슨은 넷째 아이 출산을 앞둔 아내를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함께 한국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