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태년 의원을 시작으로 이상식, 이재관 의원까지 잇따라 반도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반도체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상식 의원은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 산업지원 2법'을 발의했으며, 이재관 의원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내놓았다.
특히, 이들 모두 지역구에 반도체 기업이 위치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반도체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