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각 구단이 휴식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들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포함했던 선수들을 대거 말소했다.
삼성은 1일 원태인과 황동재를 엔트리에서 뺐고, KT는 고영표를 비롯해 김영현, 천성호 등을 제외했다.
LG는 손주영 등 5명, SSG는 오원석, 롯데는 이인복, 정현수, 서동욱, 한화는 김서현, 장규현, 키움은 김주형, 이승원, NC는 이재학 등을 말소했다.
10개 구단이 총 25명의 선수를 엔트리에서 뺐다.
각 팀은 4일까지 경기를 치른 뒤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쳐 9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