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내년 여름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는 선택지를 얻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능력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를 잃으면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1년 연장시키면서 내년 여름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낼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는 지난해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비싸게 판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앞으로 손흥민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계약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 받았지만, 거부하고 토트넘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료를 고려해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붙잡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