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7월 1일 KBS1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벌어진 여야 의원들의 격렬한 공방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막말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채 상병 특검법 관련 질의 과정에서 대통령 격노설이 불거지며 대통령실과 야당의 신경전이 뜨거웠습니다.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배신자' 프레임 공방 또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등 다른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를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으며, '대통령 탈당'과 '탄핵'까지 언급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렵고 전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