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에이스 고영표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등 25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6월 30일 삼성과의 더블헤더에서 맹활약을 펼친 고영표와 원태인은 각각 6과 3분의 1이닝 1실점과 5이닝 2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삼성의 황동재, 김태훈, 김재혁, KT의 김영현, 하준호, 천성호, LG의 손주영, 김대현, 이우찬, 이믿음, 김성진, 한화의 김서현, 장규현, 롯데의 이인복, 정현수, 서동욱, KIA의 한승택, 키움의 이승원, 김주형 등이 2군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