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수정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과거 지인에게 속아 20억원을 잃었던 아픔을 고백했다.
1980년대 모델로 데뷔해 50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2집 앨범 발매 준비 중 가사 심의에 걸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했지만 의처증으로 인해 이혼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지인의 권유로 인수한 회사가 깡통회사였고, 결국 20억원을 날리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와인 도매업을 하며 재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