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에서 여야는 대통령실 현안 질의를 두고 고성과 삿대질을 오가며 격돌했습니다.
특히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 격노설'을 놓고 공방이 뜨거웠습니다.
내일부터는 사흘간 대정부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불꽃 튀는 설전'이 예상됩니다.
한편, 야권은 이번 주 해병대원 특검법, 방송4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당은 '입법 폭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의 자진 사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