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엘리아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시라카와 케이쇼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엘리아스와의 선택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시라카와는 5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에이스급 외인 투수들과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SSG는 시라카와와 계약을 종료하고 엘리아스를 복귀시킬지, 엘리아스와 작별하고 시라카와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결정을 두산이 주목하고 있는데, 두산은 현재 외국인 투수 부진으로 SSG에서 방출되는 투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산은 에릭 요키시와 SSG의 방출 선수를 후보로 놓고 검토 중이다.
이처럼 KBO리그에서 처음 보는 특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며, SSG의 결정은 향후 단기대체선수 제도 활용에 대한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