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연이 tvN 드라마 '졸업'에서 악랄한 학원 원장 최형선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정연은 20년간 학원가를 장악한 최형선의 카리스마와 악행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혜진과의 대립 끝에 동맹이 깨지면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서정연은 가발이 아닌 실제 머리에 분장하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졸업' 종영 후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한유리의 모친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