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엘리아스 부상 이후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시라카와 케이쇼에 대한 애정이 넘쳐, 선발투수 명단에 시라카와를 실수로 올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시라카와는 뛰어난 활약으로 엘리아스와의 잔류 경쟁에서 고민을 안겨주는 존재다.
SSG는 2일 선발투수 발표 전 시라카와 잔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고,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실수로 시라카와를 선발 명단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SSG 관계자는 이는 단순 실수이며, 시라카와 이슈로 인해 더욱 오해의 소지가 생겨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