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30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개막전 돌풍의 주역 '천재 소년' 김영원이 2차 투어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영원은 3일 오후 11시 장현준과 첫 경기를 치른다.
또한, 개막전 4강 진출의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헐크' 강동궁, 역대 한 경기 애버리지 3위에 오른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이 출전한다.
한편,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강호들의 반전도 기대된다.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는 2일 오후 1시 응우옌꾸옥응우옌과 128강에서 맞붙는다.
'골든큐 대상' 조재호는 2일 오후 11시 이찬형과 12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