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이 VNL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977년 이후 47년 만에 세계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의 쾌거입니다.
일본은 2015년부터 세대교체와 차세대 선수 발굴에 힘써 왔으며, 2021년 프랑스 출신 필리프 블랑 감독을 영입하며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시카와 유키는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한국 남자 배구는 2018년 강등된 후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도 3위에 머물러 FIVB 챌린저컵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