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팀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이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
35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고승민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빈틈없이 메운 선수가 있다.
바로 최정의 동생이자 롯데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최항이다.
최항은 5월 한때 타율이 2할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부진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으로 부활을 알렸다.
27일 KIA전에서 3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최근 롯데 타선의 뜨거운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항은 부산 생활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롯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맹활약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