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이 불거지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운영위에서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선 '10여일 후'라고 언급하며 '선 수사 후 특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격노설과 대통령실 회선 번호 등을 집중 추궁했지만,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윤 대통령이 안보실 회의에서 격노한 적 없다'며 '들은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 회선 번호에 대해선 '기밀 보안사항'이라고 밝히며 의혹 해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