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신인 외야수 정현승이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건창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한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며 1군 무대를 밟았고, 데뷔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6월 30일 두산전에서는 8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신인 마무리 김택연을 상대로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숭용 감독은 정현승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고 칭찬했다.
정현승은 퓨처스리그에서 수비와 타격을 갈고닦으며 1군 무대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으며, 빠른 발과 작전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