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신인 황영묵이 팀의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지명된 그는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 뒤 꾸준히 1군 무대에서 활약하며 타율 0.
310, 3홈런 2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26일 경기에서는 몸을 날려 타구를 잡는 멋진 수비를 선보였고, 27일에는 센스 있는 홈 송구로 주자를 잡는 등 수비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의 수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