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키움 시절 에이스였던 에릭 요키시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의 테스트를 받았다.

1년간의 실전 공백이 걸림돌이지만, 전성기 기량만 유지한다면 두산의 새 희망이 될 수 있다.

한편, SSG는 엘리아스와 시라카와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며, 선택받지 못한 선수는 두산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SSG의 선택을 예의주시하며, 엘리아스 혹은 시라카와를 영입할 경우 가을 야구에서 맞대결할 수도 있다.

두산은 잠실이라는 홈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SSG에서 보낸 선수가 두산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