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괴물타자' 애런 저지가 6월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11년 만에 7월 시작 전 31홈런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2013년 크리스 데이비스 이후 처음입니다.
저지는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타격감을 과시했고, 현재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2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MVP에 등극했던 저지는 올해도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홈런, 타점, 타율 1위를 질주하며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까지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