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신인 정현승이 6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서건창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한 정현승은 5월 29일 데뷔전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SSG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월 30일 두산전에서는 팀이 1-1로 맞선 8회 말, 두산의 신인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상대로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정현승은 침착하게 김택연의 직구에 대응하며 중전 적시타를 기록, 데뷔 첫 결승타를 신고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